[핫클릭] 다누리가 찍은 '지구와 달'…중력권 밖 첫 사진 外
▶ 다누리가 찍은 '지구와 달'…중력권 밖 첫 사진
달 탐사선 다누리가 항행 과정에서 촬영한 첫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다누리는 지난달 26일 지구로부터 약 124만km 거리에서 고해상도 카메라로 지구와 달이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한 데 이어, 29일에는 지구로부터 130만km 거리에서 지구와 달의 모습을 찍었습니다.
이번 촬영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고해상도 카메라의 기능 점검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정부는 우리 기술로는 처음으로 지구 중력권을 벗어나 촬영된 사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성폭행범 김근식 다음달 출소…경찰 "대책 마련"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해온 김근식 씨가 다음달 출소함에 따라, 경찰이 치안 활동 강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청은 특별대응팀 운영, 순찰 강화 등을 통해 김씨 주거 예정지 주변의 치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법무부를 통해 주거 예정지가 확인되는 대로 해당 지역 경찰서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의를 통해 관련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왜 잠 깨워"…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실형
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에게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어제(1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군에게 장기 5년에서 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해 의사가 없었다고 하지만, 교실에서 나가 흉기를 훔쳐 다시 들어오는 등 범행 방법을 보면 미필적으로라도 살인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4월, 인천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수업 중 잠을 자다가 교사가 꾸짖자 흉기로 살해하려 하고 동급생 2명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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